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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탑차 뒷문 두드리는 이 남성, 알고 보니... / YTN

2021-10-13 13 Dailymotion

인도를 놔두고 차도에 있는 행인을 보고 택시가 살짝 피해 갑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행인은 그대로 차량에 부딪힌 뒤 굴러 넘어집니다. <br /> <br />사고를 접수하고 사기를 의심한 경찰. <br /> <br />보험기록 등을 살폈더니 해당 남성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무려 30건이 넘는 교통사고에서 피해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오래된 외제 차를 몰다가 끼어들기나 교통법규 차량과 사고가 났는데, 일단 사고가 잦았고 영상을 보니 충분히 피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경찰은 보험사기라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과수 감정까지 받아 경찰은 해당 남성을 구속했는데 피해 금액이 1억9천만 원이나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문홍국 / 부산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장 : 블랙박스 영상이나 CCTV 영상을 국과수에 감정의뢰 해서 사고를 인지할 수 있었는지, 사고 인지 후 회피 동작이 있었는지에 대해 (판단했습니다.)] <br /> <br />아주 천천히 후진하는 탑차 뒤에서 차량을 멈추게 하려는 듯 뒷문을 두드리는 남성. <br /> <br />부딪히지도 않았는데 다쳤다며 운전자에게 보험 접수를 요청했고 운전자는 나중에 영상을 확보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합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도 같은 방법으로 돈을 가로챈 게 20차례가 넘는 거로 확인돼 경찰에 입건됐습니다. <br /> <br />[보험사기 피해 운전자 : 다쳤다면서, 어깨가 아프다면서, 보험으로 처리해달라면서…. CCTV 보니까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피하지도 않고 자기가 (문을) 두드리다가 자기가 부딪쳤어요. 어깨로 내 차를 치더라고요.] <br /> <br />지난해 적발된 전체 보험사기 가운데 자동차 관련은 3천8백여억 원으로 전체의 42.6%입니다. <br /> <br />가벼운 사고로 현장에서 합의금을 주고받은 경우까지 더하면 전체 범죄 규모는 훨씬 큰 거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나 가해자로 몰렸을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게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101314250184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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